이제 2021년까지 하루도 안 남았어요! ㅠ 올해는 제야의 종 생방 아니고 사녹이래요... 올해는 우주가 준 뽀너스로 하루를 더 살아서 366일이었지만 큰 의미는 없었던 것 같아요. 올해는 지금까지 중에 새로운 걸 제일 많이 하고 바라는 것도 제일 많았던 한 해였어요. 제일 바랐던 건 코로나 빨리 사라져라,,, 였지만요ㅠ 아마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걸 많이 경험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저만해도 엄청나게 많으니까요.. 딱히 좋아서 시작한 게 아닌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아무튼 처음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. 제일 큰 건 대학 입학하고 처음으로 건대를 벗어나서 성신여대로 이사를 왔고 통학생이 되었습니다!만 한 학기를 통째로 학교에 못가는 상황과 더불어 모든 시험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듣도 보도 못한 처..